12호 태풍 오마이스 예상경로 , 400mm 폭우

여름에 막바지인 8월 말에 태풍에 연속해서 올라오고 있네요. 이번 12호 태풍 ' 오마이스'는 남해안 부근에 상륙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기상청은 22일 오전 9시 기준 오마이스는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360킬로 부근 해상에서 북북 서진 중이라고 하네요.

 

12호 태풍 오마이스

12호-태풍-오마이스

 

태풍 오마이스(Omais)는 미국에서 이름을 제출하였습니다. 의미는

팔라우어로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이전 11호 태풍은 '니다' 였고 다음 13호 태풍의 이름은 '꼰선'이라고 합니다. 태풍 이름을 각 나라마다 제출하고 있어서 다양한 언어의 태풍 이름이 선보이네요.

 

 

태풍 오마이스 이동 경로 변경!

 

당초 기상청은 오마이스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열대 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예상을 하였었지만 우리나라에 상륙하는 것으로 기상전망을 변경하였습니다.

 

태풍

 

오마이스가 상륙하는것으로 전망을 바꾼 이유는 해양의 수온이 높고 태풍의 크기가 작아서 태풍이 유지되기 좋은 조건이 만들어져서 그렇다고 합니다.

 

12호 오마이스는 23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해상으로 진입하여 같은 날 저녁 광주 남쪽 해상을 거쳐 밤사이 남해안 부근에 상륙하고 24일 새벽 온대저기압으로 변경되어 울릉도 북동쪽 해상으로 빠져날갈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태풍-돌풍

 

오마이스의 최대순간 풍속은 시속 100KM가 넘는 강풍이 예상되고 남해상에는 최대 5m 이상의 높은 파도가 일 수 있으니 적절한 대비를 요합니다.

 

오마이스 강한 비 동반

폭우

 

주말에 여러차례 비가 오며 흐린 날씨였는데요. 23일 ~25일까지 태풍의 정체전선, 저기압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전국에는 시간당 50~7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남부지방에는 최대 400mm의 폭우가 내릴 수 도 있어 산사태, 침수 등의 피해를 미리 예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