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국내에서도 백신 접종률이 많이 올라서 '위드 코로나' 카드를 이야기하며 조만간 시행될 것 같은데요.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다중 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백신패스'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발표하였는데요. 오늘은 백신패스 시스템에 대한 것과 어떤 논의가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백신패스란? 무엇인가요!
정부가 준비중에 있는 '위드 코로나' -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중 하나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공공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상황에 거리두기로 인한 제한을 받지 않도록 시행을 계획 중인 시스템입니다.
백신접종자에게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제한을 완화하고 , 미접종자는 PCR 음성 확인서가 있어야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핵심 내용입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먼저 시행 중인 조치로, 백신 접종률이 높은 '이스라엘'은 백신 그린 패스 정책을 펼친 바 있는데요. 모바일 시스템의 '그린 패스'를 발급받은 사람은 헬스장, 수영장은 물론 호텔 투숙, 공연 관람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독일/이탈리아도 백신패스를 소지해야 실내 행사나 병원, 유흥,오락시설, 영화관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백신패스 논란
위드 코로나 전환을 위해 백신패스 도입은 필요하지만,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페널티로 돌아가면 안 되지 않냐는 의견이 있습니다.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이나 소외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요지인데요.
백신 패스 관련주
1) 케어 랩스
케어 랩스의 자회사인 굿닥은 국내 최초 모바일 여권 서비스를 하는 곳입니다. 지금은 '굿닥 패스'를 출시하며 대표적인 백신 패스 관련주이죠.
2) 라온시큐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증명서 개발을 위하여 정부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수혜주로 분리됩니다.
정부 '백신패스' 통합시스템 준비
정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적용되는 백신 패스 전자 증명 시스템을 백신 미접종자의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 결과까지 애플리케이션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백신 미접종자는 종이로 된 PCR 음성확인서를 지참해야 해 불편이 있었습니다.
백신패스 통합 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인 정부는 국민 편의를 위하여 시스템 개선을 지속 확대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앞서 정부에서는 다음 달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로 방역 지침이 개선되면서 백신 접종자는 식당, 카페를 이용할 경우 인원수 계산에서 제외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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